[잡담] TIL 시작

여태까지 공부한 내용들을 그냥 머릿 속에만 넣고 글로 웬만해선 잘 남기지를 않았다.

하지만 비전공자를 위한 가이드 강의(한정수님)에서도 그렇고

어제 우연히 문자 받고 참석하게 된 항해99(사실 게더타운이 하도 유명하길래 그냥 경험해보고 싶어서 들어간 ㅋ.ㅋ)에서 만난 주니어 FE개발자 전재민님의 TIL도 그렇고

매일 공부한 내용을 정말 깔끔하게 꾸준히 해오신게 한눈에 보일 정도로 잘 정리되어있었다.

 

자기 PR이 약한 사람이고 그걸 나름의 겸손함(?)이라는 말로(쥐뿔도 없는 주제에) 대충 둘러대며 살아왔던 것 같은데, 이제 나의 본성을 거슬러 매일의 기록을 남기자. 스스로의 훈련을 위해서도 해보자.

혼자 재밌고 끝나지 말고 나 이렇게나 개발 재밌게 하고 있어요!! 티 좀 내자

하다 못해 혼자 vim 다루면서 신나하는 기록이나(크롬마저 확장 프로그램 vimium을 사용하고 있다 ㅎㅎ 마우스 안쓰니까 너무 좋아), cli 다루면서 재밌어하는 기록이라도 남기자고

개발에 도움이 되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ㅎㅎ

 

 

암튼 결론은 TIL 드디어(?) 시작이다..!

개발 시작한지 2달이 되어가는데... 이제야 시작이다..

 

 

나도 블로그의 방향성을 다시 잡을 필요가 있을 것 같다.

 

1. github 1일 1커밋을 목표로 꾸준히 관리하고 공부하고 개발해보자

-> 나의 공부가 눈에 바로 보이는 즐거움..!

2. 블로그는 막 쓰기 위한 신변잡기 글과 잘 정리한 기술 글로 나누어 관리해보자

3. 개발 책도 읽자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