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AFY] 220107 3일차 로봇 코딩

Virtual Robot Quest

드디어 반 사람들과 팀으로 모여서 프로젝트(?)를 했다. 모처럼 면대면으로 대화하면서 진행하니까 재밌었다. 같은 조원들이 소통도 잘 해주고 좋은 아이디어와 틀에 박히지 않은 유연한 사고를 해줘서 서로간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오늘은 가상의 로봇을 나름의 코딩으로 움직이는 수업을 진행했다. 온라인이기 때문에 "가상"의 로봇 구동이라는 점이 아쉬웠다. 옛날 기수 때는 실제 로봇에다가 프로그램 임베딩해서 움직인거 같은데 실제로 만나서 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ㅠㅠ 정말 코로나 싫다.

확실히 코딩 경험이 없는 사람이라면 정말 좋은 접근이고, 흥미 유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정말 싸피 과정은 탄탄하다.

 

세상 어떤 개발도 혼자 할 수는 없다.
언택트 시대에 협업을 미리 경험해본 것
팀원들 함께 모두 노력하고 성과를 얻을 때의 기쁨..!!

 

뜻밖의 싸피 레이스 결승 관람

 

게임 기반의 알고리즘 대회라고 할 수 있겠는데, 정말 재밌을 것 같다..!! 코드를 통해서 자동차를 움직이고 문제에 직면 했을 때, 가령 장애물을 만난다던가, 코너링 구간과 같은, 이게 해결되는 모습을 눈으로 직접 보는 일은 정말정말 즐거울 것 같다. 알고리즘 공부할 의욕이 갑자기 샘솟는다. 깊은 몰입을 또 경험하게 될 것을 생각하니 기대된다.

 

 

p.s. 블로그 정리하던 중 분반 확정 문자가 왔다! 바라던대로 Java 반으로 배정 받게 되었다(예에) 앞으로가 문제겠지만..ㅎㅎ 서울 지역에 전공 Java반이기까지하니 정말 내로라하는 사람들만 있을 것 같은데 떨린다..! 하지만 이번이야말로 정말 Comfort Zone을 벗어날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찾아보면 비전공자 반에서 Stack Queue를 3일에 걸쳐(?) 배운다고 하는데 전공자 반에서는 하루만에 다 나가기도 한다고..ㄷㄷ 암튼 엄청난 속도로 수업이 진행되는 것만은 확실해 보이는데.. 미리미리 공부해서 절대 뒤쳐지지 않도록 하자 아무튼 Java 들어가는 거는 다 잘할꺼다 후후